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종합터미널이 5월1일 새단장을 끝내고 문을 연다. 성남시는 5월 1일 오전11시 모란시외버스터미널을 흡수통합한 분당종합터미널(테마폴리스·사진)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새로 이전해 온 시외버스터미널은 지하 1층에 들어서게 되며 현재 운영중인 고속버스터미널은 지상 1층, 버스 박차장은 지하 3, 4층을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분당종합터미널은 이로써 고속버스 6개 노선, 시외버스 100개 노선을 갖춰 종합터미널로서의 기능을 갖게 됐다.
분당종합터미널은 2000년 3월 완공됐으나 부동산신탁사인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면서 그동안 시외버스터미널의 입주가 지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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