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올 정기 승진 인사에서 생산직 사원을 관리직 간부로 전격 발탁했다. 두산중공업은 29일 보일러공장 코일과와 해외화력 프로젝트에 각각 근무하는 유계호(50) 직장과 정상종(47) 직장을 관리직으로 전환하고, 유 직장은 차장으로 승진시켰다.유 직장은 보일러공장에서 20여년간 근무하고 있는 화력발전소 핵심설비 제작분야 전문기술인으로 품질 및 공정관리능력, 리더십을 인정받아 96년 9월부터 코일과장으로 근무해왔다. 정 직장은 해외현장에서 배열회수보일러 등 각종 제품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는 등 고객사로부터 회사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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