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에 걸쳐 부부가 공동으로 석조 작업을 하는 독일 조각가 ‘쿠바흐_뷜름젠& 쿠바흐_크롭’전이 박여숙화랑에서 5월 8일까지 열리고 있다. 1세대 볼프강 쿠바흐(68)_안나 마리아 뷜름젠(67) 부부의 ‘작은 책 탑’등 두 부부의 작품 44점과 작품 사진 31점이 전시된다.쿠바흐_뷜름젠이 세계 각국에서 찾은 색과 결이 다양한 돌로 빚어낸 책에서는 세월의 무게가 읽혀진다. 이들의 딸 리비아 쿠바흐(38)_미하일 크롭(44) 부부는 물려받은 돌에 대한 애정에다 빛과 소리라는 추상적 주제를 택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02)549_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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