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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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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3일째 하락하며 900선을 위협했다. 오전장은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국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하락세로 기울었다. SK네트웍스가 4일만에 반등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KT 포스코가 강보합권을 유지했고,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외국인의 2일 연속 순매도로 지수가 이틀째 떨어지며 48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이 124억원 순매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109억원, 81억원 매수 우위였다.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옥션(2.24%), LG텔레콤(1.70%)은 올랐으나 NHN(-2.15%), 하나로통신(2.31%) 등 대부분 내림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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