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보험(대표 요스트 케네만스)이 국내 '빅5'권에 진입했다. 이는 부실 국내사를 인수하지 않고 순수하게 한국시장에서 성장한 토착 외국계 생보사 중에서는 첫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ING 생명은 1998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2000년 당시 업계 12위에서 2001년에는 10위로, 2002년에 8위로, 2003년 1분기에는 5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첫회 보험료 수입이나 신계약 건수 및 계약액수 등 신계약 관련 지표들에서는 빅5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ING생명의 이 같은 뛰어난 성장 이면에는 남다른 고객서비스가 있었다. ING생명은 고객의 편의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직접 내방하지 않아도 각종 증명서 발급, 약관대출 등의 업무를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콜센터를 본사에서 분리, 별도 관리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고객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히 경영에 반영하게 하기 위해 본사 부장급 이상의 임원들을 고객서비스센터 창구에서 하룻동안 근무케 하는 카메라제도를 실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ING생명은 다양한 문화 및 자선행사를 고객서비스의 기회로 삼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전'에는 ING생명의 VIP고객들이 초청되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17세기 네덜란드 진품 그림을 감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밖에 재즈아티스트 콘서트, 유니세프 자선 시사회 등을 통해 꾸준한 고객행사를 펼쳐 긍정적인 회사 이미지를 심고 있다. 문의) 158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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