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VCR생산 내년 중단"70년대 말부터 '안방극장'의 주역을 맡아온 비디오카세트레코더(VCR)가 내년부터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디지털 비데오 사업부 김성식 상무는 28일 "국내외 VCR 수요가 매년 30∼40%씩 크게 줄고 있어 이르면 내년부터 VCR 생산을 중단하고 DVD 플레이어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산전 "올 매출 1조 목표"
LG산전이 올들어 정보기술(IT) 솔루션 공급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제2의 도약에 나선다. LG산전 김정만 사장은 28일 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매출 1조원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삼아 초우량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형지어패럴-서울대 제휴
의류업체 (주)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은 28일 서울 포이동 사옥 3층 이벤트홀에서 서울대 패션신소재 연구센터(FTC)와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형지어패럴은 앞으로 FTC내에 자사 브랜드인 '여성 크로커다일'팀을 만들어 첨단 신소재 개발 및 상품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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