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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만족대상-보건복지·일반서비스/대현실업

입력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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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를 사람 냄새 나는 정겨운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대도시에 가면 어김없이 있는 대형 지하상가들. 교통과 물류시설, 업무와 유동시설 최근엔 정보와 문화시설이 들어서면서 단순한 상업기능을 넘어서 쇼핑과 다양한 문화생활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도시민의 생활중심이 되고 있다.

대현실업(회장 손현수)은 이러한 지하세계를 인간중심의 공간으로 디자인 해 온 '지하공간 개발'의 선구자다. 도심 교통난의 대안으로 효율적인 지하공간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된 1970년대 이후 30여년을 '지하공간의 인간화'에 매달려 왔다.

76년 화재로 방치돼 있던 서울 방산지하상가의 재개발로 시작된 대현실업의 지하공간 개척은 하루 유동인구 30만을 육박하는 최대 상권인 부산대현지하상가, 중부권 개발의 핵심으로 떠오른 청주대현지하상가, 단일규모로 최초 1만평 개발의 꿈을 실현한 대현프리몰 마산점, 그리고 고감도 패션감각을 살린 대현프리몰 대구점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하상가 역사를 써왔다.

특히 대현실업은 온라인 쇼핑몰과 TV홈쇼핑의 급성장으로 전통적인 오프라인 업체들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중심의 공간개발을 모토로 '한마음 고객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하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하상가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상권을 지켜내고 있다.

대현실업은 서암문화장학재단을 설립, 장학사업과 함께 서암효행대상 등 다양한 사회사업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람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손준석 사장은 "지하공간이 교통과 물류 등 일부 도시기능을 보완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상업기능은 물론 다양한 정보와 문화기능을 접목시킴으로써 24시간 깨어있는 공간으로 계획해 간다면 지하공간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산업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 2233―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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