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의 국산화 시대가 열렸다.현대중공업은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한 국내 최초의 전철인 광주도시철도가 28일 개통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감에 따라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전동차 전장품의 완전 국산화가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전장품 국산화로 광주도시철도 제작과정에서 전철 1편성당 10억원에 이르는 수입 대체효과가 발생했으며 연간 100억원 규모의 외화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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