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배기 아기의 어머니인 미국 여배우 브룩 실즈(38·사진)가 산후 우울증에 관한 책을 내기로 했다고 출판사 하이페리온이 26일 발표했다.하이페리온이 공개한 글에서 실즈는 "내년 봄 '비가 내리네'(Down Came the Rain)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할 것"이라며 "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지만 종종 은폐되고 무시되는 문제를 조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산후에 느꼈던 공포와 수치심을 솔직하게 나타냄으로써 다른 산모들의 산후 우울증 예방과 사회의 지원체계 구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이경기자moonligh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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