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3시티의 조리사 배현수(36)씨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4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 라이브요리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1978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독일, 스위스 요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요리대회. 국내 조리사의 금메달 획득은 1994년 힐튼호텔 박효남 조리이사, 2002년 63시티 공염구 조리사에 이어 세번째다.배 조리사는 한국 전통의 삼계탕을 퓨전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인 한방삼계탕을 출품, 20개국 4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수상했다.
/박원식기자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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