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납품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송해은 부장검사)는 27일 초대 건보공단 이사장을 지낸 박태영 전남지사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검찰은 박 지사를 상대로 2000∼2001년 이사장 재직 당시 부하직원들이 납품업체들로부터 받은 돈을 판공비와 선거운동비 등으로 사용했는지 여부, 부하직원들의 비리를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안형영기자 ahn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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