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27일 LG강남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43.4대1의 감자(減資)를 결의했다.
LG카드는 이번 감자로 보통주 주식수가 3억4,799만7,824주에서 801만7,922주로, 자본금은 1조7,399억원에서 400억8,961만원으로 각각 줄었다. 이에 따라 LG카드 주식은 5월6∼18일까지 증권거래소 거래가 중단되며 5월19일 신주가 상장된 뒤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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