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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PO 2회전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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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PO 2회전 선착

입력
20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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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뉴저지 네츠가 파죽의 4연승으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2회전에 선착했다. '호화군단' LA레이커스도 1회전 통과를 눈앞에 뒀다.동부컨퍼런스 1번 시드의 인디애나는 26일(한국시각) 보스턴 플릿센터에서 열린 PO(7전4선승제) 1회전 4차전에서 '수비의 달인' 론 아테스트(22점)와 '미스터 클러치' 레지 밀러(14점 3점슛4개)의 외곽포를 앞세워 폴 피어스(27점 11리바운드)가 분전한 보스턴 셀틱스를 90―75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마이애미 히트―뉴올리언스 호네츠 승자와 동부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승리의 수훈갑은 노장 레지 밀러였다. 은퇴를 목전에 뒀음에도 '밀러타임'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승부처에 강한 밀러는 보스턴이 40―46으로 추격하던 3쿼터 시작 40초 만에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은 뒤 중반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성공시켜 59―42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레이커스도 불혹의 '우편배달부' 칼 말론이 혼자 30점을 폭발하고 13리바운드를 걷어내는 맹활약을 펼쳐 휴스턴 로케츠를 연장 접전 끝에 92―88로 제쳤다. 3승1패를 기록한 레이커스는 서부컨퍼런스 2회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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