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北 위로 메시지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6일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와 관련,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모든 피해자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보낸다"며 "하느님께서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와 위안의 은총을 주시기를 간청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최창무 대주교에게도 "하느님께서 피해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DJ, 김정일에 위로 서신
김대중 전 대통령은 26일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와 관련,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서신을 보내 위로했다. 서신은 이날 오후 판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연락관을 통해 북측에 전달됐다고 김한정 비서관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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