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는 26일 1분기 결산 결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호전돼 그룹 자회사의 당기순이익 합계가 2,98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연결 기준으로는 1,4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2,534억원의 순익을 내 은행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고, 조흥은행도 361억원의 순익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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