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부문 사장은 25일 "삼성전자는 매년 30% 이상의 브랜드 가치 성장률을 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중국 하이난도에서 열린 제3회 '보아오 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 "삼성전자는 2003년 브랜드 가치가 100억 달러를 넘어 글로벌 기업 중 25위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사장은 삼성 휴대전화 브랜드 가치의 급성장에 대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월드폰' 등 세계 최초·최고 제품 출시와 차별화한 마케팅의 결과"라며 "삼성의 휴대전화는 이제 세계적 명품 대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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