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즈)이 몸에 투구를 맞고 교체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엽은 23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전 3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선발 트레이 무어의 구속 137㎞짜리 직구를 오른팔 윗부분에 맞고 출루했다. 몸에 맞는 공은 6일 니혼햄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이승엽은 4회초 수비부터 하츠시바 기요시와 교체됐지만 라커룸에서 얼음찜질을 하는 등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4―7로 져 올 시즌 오릭스전 4전 전패를 기록했다./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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