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종합주가지수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930을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3,000계약 이상의 선물 순매도를 보인 가운데 프로그램 순매도 물량도 3,000억원 넘게 나오면서 지수가 조정을 받았다. 거래대금은 3조1,625억원이었다. 유통 건설 증권 서비스업이 상승했고,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등은 하락했다. SK네트웍스가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

3일 연속 연중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했다. 전날 나스닥(0.86%)을 비롯한 미국 증시가 일제히 반등한데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20일째 이어졌다. 인터넷(6.11%), 오락·문화(4.08%), 반도체(3.19%), 비금속(3%) 등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인터링크와 우주일렉트로닉스는 4일째 상한가까지 뛴 반면 위자드소프트는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