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조직위 산하 번역출판본부(본부장 전형준 한국문학번역원장)가 22일 '한국의 책 100'의 번역자 72명을 선정·발표했다.최병현(2003 한국문학번역상), 유영란(2003 대산문학상 번역상), 하이디 강(2003 한국문학번역상), 안우식(1982 일본번역문화상)씨 등 주요 번역상 수상자들이 포함됐다.
또 박명림 연세대 교수의 '한국 1950-전쟁과 평화', 김우창 고려대 교수의 '풍경과 마음' 등은 저자가 직접 번역을 맡았다. 번역자는 각 도서별로 지원자를 신청받아 내국인 2명과 외국인 1명으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언어권별 대표 심사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나머지 22종에 대해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최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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