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3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서울의 중국어 표기 개선안이 '首午爾(서우 우 얼)' 등 4개안으로 압축됐다.서울시는 20일 "한성(漢城)을 대신할 서울 중국어 표기안의 2차 심사 결과 '首爾(서우얼)', '首午爾(서우 우 얼)', '首沃(서우 워)', '中京(중 징)' 등 4개안이 선정됐다"며 "일반인과 관련 전문가, 중국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열흘간 인터넷 선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ww.seoul.go.kr, chinese.seoul.go.kr)
서울의 새 표기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 중국어표기자문위원회'에서 5월중 확정짓는다.
/박선영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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