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딸 팔아요" 정신나간 엄마/독일여성, 이베이에 경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딸 팔아요" 정신나간 엄마/독일여성, 이베이에 경매

입력
2004.04.22 00:00
0 0

남자 친구와 동거하고 있는 독일의 한 여성이 8살 난 딸을 이베이 웹사이트 경매에 내놓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21일 독일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함께 놀 수도 있고 바비큐를 먹을 수도 있으며, 아니면 집시들에게 팔아 넘길 수도 있다. 이 아이는 진짜 일하는 장난감이다"라는 내용의 판촉문과 함께 딸의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렸다. 출발가격이 1유로(1,400원)로 시작한 이 경매는 경찰이 신고를 받고 삭제할 때까지 3건의 구매제의가 있었으며, 최고 제시가는 25.50유로(3만5,280원)였다.

수사 당국은 "이 소녀는 어머니와 그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 단순한 우스개 짓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계속 조사할 뜻을 밝혔다.

/레네로트 AF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