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단 이후 남북 문인들의 첫 공식 만남이 될 남북작가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 회담이 5월 5∼7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민족문학작가회의 김형수 사무총장은 21일 북측의 장혜명 통일문학 편집위원장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팩스로 받았다고 밝혔다. 작가회의는 김 사무총장과 시인 강태형, 소설가 정도상, 김종광 등으로 실무협상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가 펴내는 출판전문무크지인 '북페뎀'이 계간으로 전환돼 첫 기획을 '논픽션'으로 꾸몄다. 논픽션의 실체와 제작방식,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는 내용이며 황영식 한국일보 편집위원의 '폭로·탐사저널리즘의 현실과 전망' 등 30여편의 글이 있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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