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를 하면서 여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방 기구. 1845년에 탄생, 각종 발명가상과 디자인상을 받은 휘슬러(Fissler)는 신혼의 기대에 젖어있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 '휘슬러 디럭스 세트'를 제안했다.독일의 삼색 국기 색상인 검정, 빨강, 황색의 동그란 '솔라 무늬'로 유명한 휘슬러는 주부들 사이에서의 선풍적인 인기로 끊임없이 유사무늬 제품을 쏟아져 나오게 한 제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디럭스 세트는 휘슬러의 첫 한국 진출 이후 인기의 중심에 있었던 '솔라 팟(pot·냄비)' 시리즈의 신상품으로 이전의 제품에 현대적 감각과 기능을 더한 것이다. 이 디럭스 세트는 한국 주방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용량인 스튜 팟 3종(2.0㏄, 3.2㏄, 5.3㏄)과 전골팬(28㎝)로 구성된다.
디럭스 세트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솔라 무늬 손잡이. 이전의 무늬를 축소해 보다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며 열전도를 차단하는 재질로 가스 레인지 위에서 손잡이가 상하거나 옮길 때 겪는 어려움과 불편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팟의 뚜껑에는 스팀배출과 차단을 조절하는 개폐장치가 돼 있어 내용물이 끓어 넘치는 것을 막아주며 요리 종류에 따른 스팀 조절도 가능하다.
달라진 혼수 문화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적인 소비 패턴.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아이템은 최고급으로 맞춘다는 것인데 이 같은 패턴을 만족시켜 주는 것이 휘슬러 압력솥이다. '휘슬러=맛'이라는 대명사를 만들어낸 휘슬러 압력솥은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부라면 누구든 갖고싶어 하는 상품이다. www.fissler.co.kr (02)345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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