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와 젊음의 축제를"서울광장에서 안재욱, 베이비복스, 신화와 밤새 놀아요."
서울시가 다음달 1일∼9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 흥을 돋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8일 프로그램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백야-한류스타 패션쇼'에는 탤런트 안재욱, 강수연, 송승헌, 김재원, 장서희, 이세은, 허정민, 연정훈 등이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의상으로 잔디광장을 수놓는다.
또 '한류스타 콘서트'에선 베이비복스, 주얼리, 신화, 한경일 등이 출연해 한바탕 젊음의 열기를 발산한다. 가수 비와 이효리, 보아 등도 섭외 중에 있다.
서울시가 중국 등 한류열풍이 휩쓴 지역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축제의 마지막 밤인 다음달 8일 오후8시에 시작돼 다음날 오전2시까지 계속된다.
■"서울의 매력 감상하세요"/광화문역서 관광사진전
"서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사진 감상하세요."
서울시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열리는 다음달 1일∼9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통로에서 서울의 모습을 담은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달부터 이달 2일까지 공모한 '제9회 서울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56점으로, 외국인의 작품 3점도 포함돼 있다.
대표작은 도심내 경희궁의 아름다운 설경을 조화로운 구도로 영상에 담아낸 정희광씨의 '경희궁 설경'(금상)을 비롯해 이복녀씨의 '오후의 공원'(은상), 김점순씨의 '집중'(동상), 중국인 장진핑씨의 '겨울의 멜로디'(금상) 등이다. /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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