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타고 놀이동산에 올 수 있다는 건 꿈도 꾸지 못했어요."18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는 전국 소년소녀 가장 300명이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들은 이날 아침 전국에서 출발한 레조 차량 150여대를 타고 이곳에 도착, 독수리 요새 등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마음껏 타 본 뒤 퀴즈게임,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것은 GM대우차 레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동호회인 레조넷(www.rezzo.net) 회원들.
이들은 지역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자신들의 레조 차량에 태운 뒤 에버랜드로 집결, 이들의 형과 누나가 돼 봄소풍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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