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변심" 中서 호랑이 우리 뛰어들어아내에게 버림받은 한 중국 남자가 중국 남부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시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 우리로 들어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큰 놀이공원에 부설된 호랑이 우리로 들어가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기를 바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동물원 사육사들은 황급히 닭고기를 던져 여러 호랑이들의 주위를 다른 곳으로 돌린 뒤 이 남성을 안전한 장소로 끌어냈다.
/연합
●"우주 정거장 교대 3명" 성공적 발사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4가 1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지낼 우주인 3명을 태우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러시아의 겐나디 파달카 등 우주선 탑승자는 ISS의 다른 우주인과 임무를 교대, 총 300시간의 과학실험을 하고 6, 8월 2차례 우주 유영을 실시한다. 소유즈 우주선은 지난해 2월 미국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폭발 참사 이후 ISS와 지구를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이 되고 있다.
/AP연합
●이슬람 과격단체 "英 런던 테러 계획"
알 카에다에 동조하는 이슬람 과격단체들이 영국 런던을 겨냥한 대규모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영국의 이슬람단체 지도자 셰이크 오마르 바크리 모하메드가 18일 밝혔다.
그는 이날 포르투갈의 일간 푸불리코와의 인터뷰에서 "알 카에다에 속해 있지 않지만 비슷한 테러를 결행하려는 독립 행동파가 매우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abc방송도 이날 "미국 내 쇼핑센터, 지하철역 등 '소프트타깃'을 겨냥한 테러가 임박했다는 정보를 미 정부가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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