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6월 에콰도르에 '포니' 6대를 선적하는 것으로 시작된 현대차의 완성차 수출이 28년여만인 9월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말 현재 누계 수출 958만6,838대를 기록, 1,000만대까지 41만3,162대만 남겨놓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월 평균 9만대 가량 수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9월이면 1,000만대 수출의 위업이 달성될 것"이라며 "이를 경부고속도로(425㎞)에 일렬로 세우면 50회를 왕복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