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와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족이 늘어나면서 "잘 먹고 잘사는" 문제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여가 생활과 함께 소득이 보장되는 주말농장은 웰빙족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부동산 개발 및 농장 관리 전문 업체인 (주)자연과건강마을(대표 마주현)이 건설중인 '홍천 웰빙팜(사진)'은 강원 홍천군 내면에 자리를 잡고 있다. 아름다운 산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싼 분지형 토지와 부대시설까지 갖춘 목조주택이 눈길을 끈다. 사슴 방목장과 장뇌산삼 재배지, 친환경 고랭지 채소 및 약초 재배용 텃밭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에 살고 있는 고객에게는 300평과 500평 단위로 분양하며 분양가는 각각 970만원, 1,450만원이다. 계약금(100만원/ 150만원) 입금 순서대로 필지를 배정한다. 소유권 이전 때까지 지정 법무사무소에서 보증서를 발급, 분양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해 준다.
분양 계약자에게는 꽃사슴 암수 1쌍이 주어지며 본인 소유의 사슴에서 채취한 녹용, 녹혈이 매년 제공된다. 장뇌산삼의 종자, 종근 및 재배용 텃밭도 5평씩 준다. 회사측은 각종 체험 행사(약초 캐기, 사슴 기르기, 산삼재배, 채소수확,눈꽃축제 등)도 준비 중이다. 마 대표는 "현재 공사중인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대단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주5일 근무제 확산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가족형 웰빙 농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02)414―3114, www.hongcheon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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