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주가가 사흘째 하락하며 종합주가지수가 9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사상 최고치인 1만3,265계약 순매도를 기록, 약 4,000억원에 이르는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했다.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서 4,39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차익 실현에 밀려 4일 만에 6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
전날보다 높게 출발해 강보합을 유지했으나, 오전까지 외국인과 동반 매수에 나섰던 개인이 오후 들어 매도를 늘리자 장 막판 하락 반전했다. 개인은 16일 연속 '팔자' 행진을 계속했다. IT부품, 반도체, 방송서비스 등은 올랐고 기타제조, 화학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자 인터플렉스(9.93%) 등 휴대폰 부품 관련주가 상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