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16일 6개월간 공석이었던 재경부문장(CFO·전무급)에 제니스 리(42·사진)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재무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 재미 교포 출신인 제니스 리 부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볼보코리아에서 국내 중장비업계 최초의 여성 재무담당임원으로 일해왔으며, 이번에는 통신업계 최초의 여성 CFO가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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