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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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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외

입력
2004.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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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김낙성 충남 당진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2위 후보와 시소 게임을 하다가 9표 차로 당선된 소감을 밝히며.▶한국의 17대 총선은 기적이다―미국 알렉시스 드 토크빌 연구소의 포세달 소장, 한국인들이 탄핵 정국의 혼란을 극복하고 구태 정치인들을 탈락시키는 지혜를 발휘했다며.

▶우리가 밤의 세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음해하지 말라―대만 폭력조직 간부, 천수이볜 총통 피격 사건에 자신들이 개입됐다는 소문을 해명하는 차원에서 시위를 할 계획이라며.

▶테러리스트와는 협상하지 않는다는 게 나의 원칙이다―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오사마 빈 라덴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휴전을 제의한 녹화 테이프를 보내온 데 대해 언급하며.

▶삼성전자는 신기록 제조 회사―증시 애널리스트 K씨,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기록인 분기당 4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인질 살해는 냉혹한 야만―교황청 공보지 '오세르바토레 로마노', 이라크 무장세력이 이탈리아인 인질을 처형한 것을 개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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