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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입력
2004.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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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5,000년前 장신구 남아共서 발견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도양 연안 동굴에서 석기시대 인류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약 7만5,000년 전의 장신구(사진)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노르웨이 연구팀이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 최신호(16일자)를 통해 밝혔다.

크리스토퍼 헨쉴우드 교수가 이끄는 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팀은 "이 동굴에서 조개 구슬 17개를 발견했다"며 "이 구슬들은 크기가 완두콩알 만한 직경 약 1.3cm 짜리로 목걸이나 팔찌용으로 착용한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장신구는 불가리아와 터키에서 발견된 구멍난 이(齒)와 달걀껍질 구슬로 4만1,000년∼4만3,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AP연합

■홍콩언론 "중국군內 대만간첩단 적발"

중국은 최근 돈을 받고 군사기밀을 대만 정보기관에 넘겨온 군부 내 간첩단을 적발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 안전부는 공군 지휘학원 원장 류광즈(劉廣智) 소장 등 장군이 낀 군부 내 간첩 일당을 이 같은 혐의로 지난 3월 초 전격 체포했다. 이들은 류광즈의 사무실에서 거액의 현금을 발견,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류광즈 체포사실에 대한 보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논평은 거부했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ds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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