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특급' 이천수(23·레알 소시에다드)가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이천수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의 연습구장인 수비에따에서 열린 팀 훈련에 골키퍼 웨스터 벨트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몸 상태가 회복기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이천수는 이날 두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으며 자체 청백전에도 참가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천수는 웨스터 벨트, 아란사발, 데 페드로, 사비 쁘리에또와 한팀을 이뤄 카르핀, 니하트 등으로 이뤄진 선발급 선수들에 맞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이천수가 18일 열리는 스페인 정규리그 발레시아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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