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상황의 스릴을 추구하는 익스트림 스포츠(Extrem Sports) 국제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인 GS 마케팅(대표 김성민)은 한국과 미국, 일본 등 8개국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인천 2004 사이언 X―챌린지 월드챔피언십' 대회를 인천시와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의 공동주최로 오는 17∼18일 인천 문학경기장내 X―게임장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국제대회로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총 상금 2만달러)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 묘기자전거(BMX) 등 3개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17일은 국내선수 예선전이 열리며 여기서 선발된 선수들과 70여명의 외국 선수들이 18일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초청천수로 참가하는 일본의 겐 오가와(29)는 1996년부터 3년 연속 일본 스케이트보드 챔피언을 차지한 스타이며 국내선수로는 BMX 플랫랜드 부문에 도전하는 13년 경력의 임경섭(27)이 주목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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