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해 5대 종합상사 가운데 수출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계열사 등에 대한 단순 대행 수출을 제외한 지난해 종합상사별 수출실적은 대우인터내셔널이 3조9,000억원으로 16%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출 순위도 2002년 2위에서 1위에 올라섰다.
2002년 1위였던 LG상사는 지난해 수출액이 3조5,660억원으로 4% 증가에 그쳐 2위에 머물렀고 3위는 삼성물산(3조5,420억원), 4위는 SK네트웍스(1조9,040억원) 순이었다.
내수 사업을 포함한 지난해 총매출은 SK네트웍스(에너지판매부문 포함)가 12조6,4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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