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장 첫 공개 모집서울대병원 박용현 원장은 13일 "최근 이사회를 열어 서울대병원장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첫 공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병원장은 박 병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5월 말부터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1978년 특수법인으로 전환한 뒤 지금까지 이사회에서 병원장 후보를 복수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해 왔다.
●국민행동 "17일 탄핵무효 촛불 행사"
'탄핵무효·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행동'은 13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무효를 위한 광화문 촛불행사를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국민행동은 "야당 주장대로 헌재의 결정만 기다릴 수는 없다"며 "명동성당에서 진행됐던 촛불 행사를 마감하고 17일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무효 촛불행사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미아 실종신고 통합 관리·운영
경찰청은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소속돼 있는 미아찾기센터를 내달 3일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산하로 옮겨 전국의 미아 실종신고를 통합 관리·운영키로 했다. 경찰은 또 미아 실종신고를 하려면 지역번호 '02'번을 누른 뒤 '182'번으로 전화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7월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182'번만 누르면 신고가 될 수 있도록 KT측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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