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망명을 위해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 철책 담을 넘어 앞마당까지 들어갔던 북한군 현역 병사가 중국 경비원들에게 붙잡혀 중국 공안에 넘겨진 사실이 13일 밝혀졌다.베이징에서 탈북자를 돕고 있는 김모(31)씨에 따르면 북한 기계화부대에 근무하다 3월 탈북한 현역병사 최모(23·한국 병장급)씨가 6일 12시께 베이징 차오양취(朝陽區) 산리툰(三里屯)의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 철책 담을 넘은 직후 중국경비원들에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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