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간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온·오프라인 투고에 감사드립니다.이 달의 베스트 투고로 11일자 독장광장에 채택된 한광주(서울 도봉구 창4동)씨의 '화이트 데이보다 우리 기념일 기념했으면'과 5일자 독자광장에 실린 김학록(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씨의 '빌딩에 걸린 태극기 1년 내내 교체 안 해'를 선정했습니다.
한광주씨는 국적 불명의 화이트 데이(3월 14일) 때문에 포장지 낭비와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면서 그보다는 담배 피우지 않는 날(3월 24일), 이웃을 돕는 날(3월 3일)을 제정해 의미 있게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학록씨는 빌딩이나 관공서에 내걸린 태극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두 분께 원고료 10만원씩을 보내 드립니다. 한국일보 독자광장의 주인은 바로 독자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투고 기대합니다.
/여론독자부 opin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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