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외국인들의 매수세로 1.66% 올랐다. 모건스탠리 창구로 유입된 매수 주문만 14만주를 넘어섰으며, DSK·SSB 창구에서도 각각 9만·7만주 이상 매수됐다.
삼성전기는 3월25일 이후 단 하루만 제외하고 12거래일 동안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수해 외국인 지분율은 31%를 넘어섰다.
■SK네트웍스
10%에 육박하는 상승률로 유통업 지수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9일과 12일 이틀간에 걸쳐 상한가를 기록, 7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최근 채권은행과 SK(주)의 대규모 출자전환에 힘입어 자본완전잠식에서 탈피한데다 정만원 사장의 자사주 매입이 시장에서 경영정상화의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알리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다음
사흘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100억원 가량의 손해배상을 신청한 것과 관련, 상당한 소송비용이 들어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면서 영향을 미쳤다. 다음은 지난주 미국 야후 등이 깜짝 실적발표을 발표하면서 동반상승세를 보인 이후 줄곧 내림세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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