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代동포 뉴저지주 하원선거에 출마/최준희 州교육국 위원장

미 뉴저지주정부에서 동포로서는 최고위직인 교육국 학생학습평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준희(33·영어명 준 최)씨가 2005년 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다.최씨는 2000년 한인동포 1.5, 2세 모임인 재미동포시민운동협회(KALCA)를 창립해 이들이 정부기관, 비영리기관, 정치단체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동포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에서 출생해 3세 때 이민했고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우주항공학을 전공한 뒤 뉴욕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회계법인 어네스트 앤드 영 컨설턴트와 백악관 예산관리국 조사관으로 근무했으며 2002년 뉴저지 정치인 네트워크가 선정한 '차세대 떠오르는 정치인 50인'에 선정됐다. /LA미주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