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PSV 아인트호벤)가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영표는 11일(한국시각) 열린 FC 그로닝겐과의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 팀이 4―0으로 앞서던 후반 45분 정교한 크로스로 본란텐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박지성은 18분 이영표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골키퍼에 막히는 등 아쉽게 골을 넣지 못했다. 아인트호벤은 케즈만이 3골(해트트릭)을 터트리는 등 골세례를 퍼부은 끝에 5―0으로 승리, 승점 59로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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