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편의 사양의 확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2005 리오 SF'(사진)를 12일 출시했다. 1.5Si 스페셜 모델에는 자외선을 50%이상 차단, 여름철 실내온도 상승 및 실내 변색을 막아주는 자외선 차단 유리, 특수코팅 처리로 물방울이 쉽게 뭉쳐 잘 흘러 내리는 발수 유리, 야간 운전시 후방 차량의 헤드램프 빛으로 인한 눈부심을 최소화 해주는 특수 열선 전동 백미러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666만∼ 920만원.
■ 대우자동차에서 분리, 출범한 대우버스(주)(사장 최영재)는 최근 대우차판매(주)(사장 이동호)와 공동으로 대형버스 신모델 '로열 하이데커' 신차발표회(사진)를 가졌다. 유럽식 몸체 스타일의 중후한 이미지와 국내버스 중 가장 높은 실내높이(1.97m)를 확보, 승객 및 운전석 시야를 넓혔다. 6단 수동변속기, 전자동 에어컨 시스템, 운전석 파워 윈도우, 와이드 파워 백미러 등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 기존 고속 및 관광버스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이다. 5월부터 계약 접수. 가격 미정.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손창규)의 부산, 경남지역 공식딜러로 선정된 한영모터스(대표 김정섭)는 최근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220평 규모의 자동차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
■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XD(수출명 엘란트라)와 그랜저XG(수출명 XG350)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 안전국(NHTSA)의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2004년 신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아반떼XD는 4도어와 5도어 두 차량 모두 운전석, 조수석 부문에서 미국내 50여종의 콤팩트 승용차 중 가장 안전한 차종의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그랜저XG 역시 운전석, 조수석부문 모두에서 링컨 LS 4도어, 캐딜락, 메르세데스 벤츠 E 4도어 등을 제치고 가장 안전한 차종 대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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