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 남부 케메로보 지역 타이지나 광산에서 10일 발생한 폭발 사고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었다고 비상대책부가 11일 밝혔다.비상대책부 관계자는 실종자 7명이 갱도 내 안전 지대에 대피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변 크라스노야르스크 등지에서 수색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10일 오전 6시 50분 티이지나 광산 지하 560m 지점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는 갱내에 유출된 메탄가스에 화기가 닿으며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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