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부, 부활절 구국기도회 불허키로/총선에 영향 판단 따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부, 부활절 구국기도회 불허키로/총선에 영향 판단 따라

입력
2004.04.10 00:00
0 0

정부는 9일 기독교 단체들이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인 '부활절 비상구국기도회'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 사실상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선거기간 특정정당을 지지, 반대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는 불허하고 행사장 주변에 경찰력을 먼저 배치해 자진해산을 유도키로 했다.

조영택 국무조정실 기획수석조정관은 "중앙선관위가 기도회를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사로 판단했기 때문에 경찰이 일단 행사를 취소토록 설득 중"이라며 "행사가 개최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원기자 orno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