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중국 최대의 게임 포털사와 손잡고 중국 게임시장에 진출한다.NHN은 9일 중국 게임포털 아워게임(ourgame.com)을 운영하는 해홍(海虹)사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현지에 합작법인 아워게임애셋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아워게임을 공동 운영하고, NHN은 약 1억달러를 투자해 아워게임애셋의 지분 50%를 확보하게 된다. 1억달러는 국내 인터넷 벤처업계의 해외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NHN과 해홍은 MOU에서 합작법인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함께 경영하되, 최고운영자(COO)는 NHN이 맡아 실질적인 경영 전반을 담당하도록 했다.
NHN은 법률실사 등을 거쳐 6월말까지 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철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