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아파트 중 단기 프리미엄은 용산 시티파크, 장기 프리미엄은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주상복합 아파트 중 분양 1개월 내의 단기 프리미엄은 용산 시티파크 69평이 5억600만원(매도자 호가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진구 노유동 트라팰리스 64평형(1억5,000만원), 자양동 더샾스타시티 65평(1억2,000만원), 송파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54평(1억1,000만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60 B평형(1억원) 등의 순이었다.
오래 전에 분양된 주상복합 중에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60 B형이 무려 11억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분당 정자동 파크뷰 63평형(5억5,100만원),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48평형(4억원),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 56평형(3억3,300만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주상복합 붐을 타고 분양한 광진구 노유동 트라팰리스나 분당 정자동 더샾스타시티 등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프리미엄이 거의 형성되지 못했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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