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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58%가 단독펀드금융기관·연기금등이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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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58%가 단독펀드금융기관·연기금등이 주체

입력
200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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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운영되는 사모(私募)펀드의 절반 이상은 단독펀드이며 금융기관이나 연기금이 펀드의 자금주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3월 중 13개 자산운용사를 선정해 사모펀드 운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 사모펀드 자금의 74.2%인 15조5,000억원은 은행, 보험 등 금융기관과 연기금의 자금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펀드 중 수익자가 한 곳인 단독 펀드는 390개로 전체의 57.9%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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