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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000만원 이하 서울에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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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000만원 이하 서울에도 많아요

입력
200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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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를 앞둔 '중저가'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도전해보자.' 어지간한 서울지역 아파트라면 평당 2,00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평당 3,000만원을 웃도는 명품 아파트들도 부지기수.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계획중인 중산층 이하 수요자들이라면 평당 1,000만원 이하의 중저가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 7일 업계와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평당 평균 가격이 1,000만원 선이거나 이하인 곳은 금천구(641만원)와 노원구(761만원), 중랑구(773만원) 등 총 11곳에 달한다. 이 중에서도 역세권 입지에 대단지, 향후 개발 가능성까지 갖춘 곳이라면 앞으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도봉구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창동의 대표단지인 북한산아이파크는 도봉구 창동 224 삼풍제지 터에 지어지는 2,06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33∼63평형으로 이뤄지며 입주는 7월로 예정돼 있다. 지하철 4호선 창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롯데백화점, 2001아울렛, 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이 많이 위치해 있다.

시세는 33평형이 2억8,000만∼3억5,000만원으로, 평당 955만원 선이다. 전매가 1회에 한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은평구 불광동 현대홈타운

현대건설이 불광동 593일대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총 662가구가 지어진다. 25, 33 42평형으로 구성된다. 6월 입주 예정이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조망권이 좋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이 도보로 3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현장 주변으로 불광 2·4구역(현대건설)과 불광6구역(삼성물산)의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주변 환경도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33평형이 3억∼3억6,000만원선이다. 평당 1,000만원 선.

구로구 구로동 삼성래미안

구로동 256의1 일대에 1,244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다. 22∼40평형 16개동으로 구성된다. 5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단지 주변의 구로7, 8 재개발 구역이 모두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세는 30평형의 경우 2억8,000만∼3억1,000만원으로, 평당가는 983만원이다. 입주가 다가오면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관악구 신림동 산 202의 미도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24∼48평형 총 1,456가구 규모의 대형 단지다. 입주는 6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을 걸어서 15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미성초·중, 남서울중, 성보중·고, 신림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깝다.

시세는 31평형의 경우 2억9,000만∼3억3,000만원 선이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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