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들 일제 강세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노키아 실적 경고 등으로 미국 증시는 혼조를 보였으나 국내 증시는 외국인이 10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거래량은 3조534억원 규모였다. 2조원대의 자사주 소각 결정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60만원선을 돌파했고, SK텔레콤과 포스코 등 여타 대형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통신주↓ 인터넷주↑
외국인이 10일째 순매수 행진을 계속하면서 닷새째 올랐다. 건설(3.95%)을 비롯 화학, 비금속, 전기·전자부품 등이 1% 이상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으나 통신서비스(-1.24%), 통신방송서비스(-1.00%)는 떨어졌다. KTF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등 통신주들은 내림세를 보였고, NHN 옥션 디스플레이텍 등 인터넷·반도체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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