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사는 7만여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전용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 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7일 외국인 4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포커스(FOCUS)와 제휴, 상담 및 병원안내와 연결을 영어로 도와주는 의료지원서비스(Medical Referral Servic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포커스 회원 중 의사, 물리치료사 등 의학적 경험을 가진 외국인 10명이 맡으며 24시간 전화(010―4769―8212·010―8750―8212)로 이용이 가능하다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서울에 살고있다고 등록된 외국인 중 70%정도만 영어사용이 가능해 나머지 언어에 대한 서비스도 시급하다는 지적도 있다.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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